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청년들이 한국 "최초로" 맥주캔을 우주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 과정이 우주청 유튜브에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주스타트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의 박재필 대표와
맥주스타트업인 더쎄를라잇브루잉(우주맥주)의 전동근 대표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우주맥주(진짜 맥주 이름..)를 우주에 보낸 #우주맥주 프로젝트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니 고도가 10km남짓 되어 보이는데도 지구가 둥근 게 보이네요 ㅎㅎ
지구평평설_반박_증거자료.mp4 인정입니다~!
이렇게 헬륨을 채운 풍선에 스티로폼 박스를 매달아서 날렸는데요, 저런 형태의 위성을 벌룬샛(Balloon Satellite)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스티로폼 박스 밖에는 맥주캔을 연결해서 우주에서도 보이게 구성했네요.
헬륨 풍선과 스티로폼 사이에 파란색 천은 착륙을 위한 낙하선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적이 드문 담양 경비행장에서 날렸다고 합니다. 다 대기 상태를 고려해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착륙 위치를 계산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에 어디로 착륙하는 지 봅시다 ㅎㅎ
금방 이렇게 올라가더라구요.. 신기신기ㅎㅎ 과연 우주까지 갈 수 있을 지...?!
오.. 많이 올라가네요... 어렸을 때 풍선에 매달려서 날아다니고 싶다는 상상은 많이 했는데 우주맥주 부럽다 휴
와 이렇게 진짜 지구가 약간 둥글게 보일 정도로 올라갔어요... 진짜 맥주캔에 그려진 우주인이 떨어지는 모습이 이젠 우주에서 떨어지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헬륨이 든 풍선이 터지고 낙하산이 펼쳐지면서 이제 착륙하기 시작합니다.
산 속에 떨어지고 있는 우주맥주...
산에 떨어져서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뒀던 삼성 핸드폰의 GPS로 위치를 추적하여 수거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맥주가 들어있진 않고 맥주를 마시고 날렸다고 하네요 ㅎㅎ 안전을 위해서였겠죠?
재밌게 보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출처: 우주청[SPACE JAM] youtu.be/X6AqVUUVG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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