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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마크 주커버그의 "Threads" 맹렬히 비판

by 롱일스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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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와 메타 플랫폼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 사이의 갈등은 이미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 두 기술 거물 간의 갈등은 단순한 비즈니스 경쟁을 넘어선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심각한 차원으로 격화되었습니다.

2016년 스페이스X의 무인 팔콘 9 로켓이 발사대에서 폭발해 페이스북의 첫 위성을 파괴했을 때부터 시작된 이 두 사람 간의 갈등은, 그 이후 머스크가 페이스북에 대한 불신을 표현하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하는 등 불화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최근에는 머스크가 주커버그에게 케이지 매치를 제안했고, 주커버그 역시 이를 수용했습니다. UFC의 대통령인 다나 화이트는 두 사람이 이 싸움에 대해 "매우 진지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주커버그는 이 갈등이 일어난 후에 트위터 대안인 'Threads'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텍스트 기반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론칭 후 몇 시간 만에 3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론칭 날에 트위터는 메타에게 자사 플랫폼을 복제했다며 '중단과 소송'을 위협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즉시 반응하여 메타가 트위터를 표절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메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소셜 미디어 제국에 대한 그의 이전 불만을 들먹이며 이를 비판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기술 거물 사이의 갈등이 표면화한 것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비공개로 불평하고 있었으며, 주커버그는 머스크가 가진 존경을 원하고, 반면 머스크는 주커버그가 너무 쉽게 돈을 벌었다는 점에 화가 났다고 합니다.

주커버그는 그의 플랫폼 'Threads'가 트위터가 도달하지 못한 10억 사용자를 확보하길 원하며, "첫 라운드는 잘 시작된 것 같다!"라고 코멘트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두 사람 간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으며, 이 갈등이 인터넷에서 벗어나 실제로 링에서 펼쳐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두 기술 거물의 경쟁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 Meta의 Threads 소개

Introducing Threads: A New Way to Share With Text | Meta (f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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