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공차 코코넛 토핑 느낌나는 음료 - 가토 코코넛젤리 주스

공차를 사랑했는데,
요즘 시국 때문에 밖에 안나가다보니
공차가 너무 그리웠다.....

i mIsS yOu...

그래서 편의점이나 온라인으로

이것저것 주문해봤다.

나는 공차를 좋아했던 이유가 
무조건 토핑 때문이였다.
(난 음료수는 건더기 없으면
거의 5분만에 순삭해서 마시기 때문에..ㅋ)

펄도 좋아했지만 내 픽은 무조건
.....
코!코!넛!

이런 식감과 공차 토핑의 양을
만족하는 음료를 찾았는데...
솔직히...
없...
지 않았다!!!!가성비 오지는
공차 코코넛 너낌나는
음료를 찾았다 ㅋㅋㅋ

"가토" 라는 음료다 ㅋㅋㅋ
(카토가 맞는거 아닌가?ㅋㅋ)

생전 첨 들어보는데
그냥 덩어리가 뭐 많이 들었고 
코코넛젤리라 해서 사봤다.

근데... 덩어리 겁나 많이 들어서 
대혜자였다 ㅋㅋㅋ 계속 씹어먹을게 나옴..

맛이 뭐 이것저것 있었는데
내가 먹은 건 리치맛이였다.

다들 이거 부페에서 한 번쯤 봤잖아..?
암튼 너무 단거 먹으면 살찌는 느낌들어서
싫어하는데 이건 적당히 달짝지근하면서
코코넛이 일단 종나 혜자로 들어있다.(후... 흥분했네)

리치맛을 먼저 사봤다.

이거 우연히 어떤 아주머니가 맛있다해서 산건데 
오프라인에선 어디서 파는지 본 적 없고...

난 여기서 샀다.
(판매링크: smartstore.naver.com/onedaybottle/products/4865061782)

리치맛은 다 먹고 버려서 이젠 없고,
오늘은 워터멜론(=수박)맛을 먹어보려한다.
(리치가 맛있어서 워터멜론도 사봤다 ㅋㅋ)

사실 그냥 호기심에 사봤는데
개인적으로 수박주스도 싫어한다 ㅋㅋㅋㅋ

여긴 뚜껑이 진짜 앙증맞고 귀욥다 ㅋㅋㅋ
(뀨뀨)
(੭ ˃̣̣̥ ω˂̣̣̥)੭ु⁾⁾

 

양이 얼마나되는지 보여주려고 
와인잔에 전부 따라봤다.
320ml다.

양이 꽤된다.

그냥 안에 덩어리 얼마나 되는지
보여주려고 휘적여봤다ㅋㅋㅋ

맛은 약간 엄청 단 수박주스맛은 아니고
씨뻘겋지는 않은 수박 맛 정도?

어차피 나는 이 코코넛때매 먹는거라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거의 다 먹었는데도
코코넛이 이만큼 남아있다..하..
(행복이란 이런걸까..?)

이렇게보니 약간 스파게티 파는 데서 주는
비트?무 피클같네 ㅋ

암튼 오지게 많이 듬;;
솔직히 태어나서 본 코코넛 양 중에 최고인듯하다.

 

남은것도 한입에 호로록 때려넣으면
코코넛젤리를 하도 씹어먹어서 그런지
뇌가 배부르다고 인식하는 것 같다.
(=다먹으면 배부르다는 뜻)

내가 산 데에서는 

320ml 24개에 22,500원이니까
1개에 937.5원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공차에 비하면 싸긴하다 ㅋㅋ

암튼 코로롱 끝날때까진 
이거 사놓은걸로 버텨야지..후...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