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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후기] 내가 효과 본 "지루성 피부염"에 도움됐던 것들 (양배추즙, 석류콜라겐)

by 롱일스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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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름마다 지루성피부염에 걸린다.

20대 중반부터 매년 여름에 갑자기 더워질때마다 
피부가 이상하게 건조하고 근질근질하고 빨갛고 버즘피고 열이 엄청 올라오고 그렇다.

가끔 벌레가 얼굴에 기어다니는 느낌이 드는 것 같고 머리카락만 스쳐도 겁나 간지럽다.

저랑 증상이 비슷하다면

안타깝지만

지루성피부염일 확률이 높습니다ㅠㅠㅠ

암튼 처음에는 피부과도 가보고 한의원도 가봤지만
효과가 그렇게 오래 지속되진 않았고 가을지나 겨울되면서 항상 저절로 나았다.

하지만 여름을 그렇게 개복치 피부로 보내는 것이 너무너무 억울해서 스스로 이것저것 서적도 찾고 여러 간증 글을 보면서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봤다.

그 중에 내가 효과 본 것 중에 2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1. 콜라겐 섭취

여름철에 남들은 피부에 기름이 가득할 때 왜 나는 건조해질까? 생각해봤더니 여름에 갑자기 기온이 높아지고 체온이 높아지면서 우리 피부 온도가 높아져서 피부가 돼지껍데기 구이처럼 익으면서 수분을 뺏기고 건조해진다.

그래서 나는 항상 여름마다 피부가 빨개지고 건조해졌었다.

그러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면 낫지 않을까?해서
콜라겐을 섭취해봤다.

사실 처음엔 영양제로 히알루론산? 영양제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촉촉해지는 영양제를 다 먹어봤는데
먼가 부작용으로 피부에 염증만 더 생기고 효과를 전혀 못봤다.
(아직도 책상 한 구석에 영양제 알약들이 뭉쳐서 버려지길 기다리고 있다.. 내 돈..)

암튼 그래서 나는 영양제를 따로 먹어주는 게 내 몸에는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음식으로 섭취하려고 했다.

근데 콜라겐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말이 쉽지 ㅋㅋ 이것저것 챙겨먹기 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방황하던 중에 친척의 소개로 콜라겐 스틱을 알게됐다. 
(우연히 하나 먹었는데 존맛이여서 일단 사봤다...)

콜라겐에 빠진 석류 - 젤리스틱

나는 유산균도 어린이들 용으로 나온 씹어먹는 달달구리한 걸로 먹는데
이것도 일단 맛이 석류농축액 맛이고 달면서 새콤해서
매일 챙겨먹게 된다.

(느끼한 거 먹으면 꼭 생각나서 하루에 한 개씩은 먹게 된다.)

나는 이마트에서 샀는데 가격은 찾아보니 28포에 29800원이다.

더 싸게 파는 곳이 있어서 링크를 첨부한다 (수정)
(구매링크: m.smartstore.naver.com/onedaybottle/products/5174603570)

왠지 속 부대낄 때도 식초 대신 이거 먹으면 소화가 잘되는 너낌...

난 엄마랑 같이 먹어서 몇 개 안 남았는데 이렇게 통에 들어있다.

뜯어서 까보면 약간 연양갱 얇은 버전처럼 생겼다 

한 1분이면 다 먹는 것 같다. 호로록~

새콤하고 약간 홍삼 맛 같은게 나서 몸에 좋은 느낌이다 

암튼 이거 한 일주일 먹었는데
이것 때문만인진 몰라도 피부가 덜 근지럽고 촉촉해진 느낌이 들었다.
(착각일지도...)

 

2. 양배추즙

두 번째로 효과본 건 양배추즙이다.

아마 피부에 문제 있는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소화기관이 좀 약할거다.

나도 소화기관이 그렇게 좋진 않고
좀만 기름지고 튀긴 밀가루 음식 먹으면
다음 날 피부가 붉어진다.

그래서 치킨을 포기할 순 없으니
처방을 양배추즙으로 해준다...

일단 치킨 맛나게 먹고
석류콜라겐 먹으면서 입가심하고
양배추즙을 먹으며
괜찮겠지..? 라고 생각한다 ㅋㅋㅋㅋ

근데 요즘 일주일에 한 번 치킨 먹는데도
피부가 괜찮아진 걸 보면 효과가 있는걸지도...

난 양배추를 직접 삶아서 쌈싸먹기도 하고
삶은 물을 마시기도 해봤고
이것저것 양배추 들어간 걸 먹어봤는데

이 양배추즙이 가장 효과도 좋고 속도 편안했다.

이걸 우연히 외할머니댁에 갔다가
하나 먹고 효과본 이후로 3박스씩 주문해서 먹고 있다.
(이모가 할머니 사드린건데 내가 효과를 봤네..ㅎ)

암튼 떨어지기 전에 항상 사놓는다.
이모가 우리집으로 배달해주는데 이마트에서 샀던 걸로 기억한다.

(판매링크: www.coupang.com/vp/products/44077427?itemId=158399197&vendorItemId=3372178685&src=1032001&spec=10305201&addtag=400&ctag=44077427&lptag=P44077427&itime=20200918170404&pageType=PRODUCT&pageValue=44077427&wPcid=16004162445357040139938&wRef=cr2.shopping.naver.com&wTime=20200918170404&redirect=landing&isAddedCart=)

링크가 많이 길어서 뺄까..?하다가 혹시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넣었다..

암튼 성분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뒷면도 찍었다.

음... 맛은 ... 보통 사람들이 불호로 느낄 맛이다. ㅎ

양배추즙은 정말 한약처럼 먹어야지
맛으로는 절대 못 먹는다...

근데 나는 밀가루 튀김을 많이 먹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이틀에 한 번은 꼭 먹는다.

(수정!!! 즙은 너무 자주 섭취하면 간에 안 좋다고 하니 한달 먹었으면 한달 쉬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오늘 먹었으면 한 3일 있다가 먹고 일주일 쉬는 방식으로 매일 먹진 않습니다!!!)

혹시 나와 같은 체질을 갖고 있거나 나와 같은 증상을 갖고 있는 분들은 꼭 한 번씩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먹었던 제품이 아니더라도 다른 비슷한 제품이라도 꼭 꾸준히 드셔보시고 효과보시면 좋겠다.

이게 얼마나 그지똥같은 병인지 알기에ㅠㅠ 화이링..!

 

후기 끝!

 

다음에는 효과본 유산균 정보를 들고 오겠숩니다! (유산균도 꼭 드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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